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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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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관내 회원사 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우리 전통 한옥의 멋을 잘 간직하고 있는 전주한옥마을 일원을 돌아보면서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함께 가족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 8시 김천상의 주차장을 출발해 전주한옥마을로 향한 일행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구를 토벌하고 연회를 열었던 오목대와 이목대, 한국 천주교 순교 1번지인 전주 전동성당, 전주향교 등을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관람했다.
전주 시내 맛집에서 중식을 마친 일행은 오후에 전주한옥마을 일원을 자유로이 관람하며 자녀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과 지역특산품 시식, 쇼핑 등을 하면서 즐겁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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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관람한 ‘전주한옥마을’은 1930년 전후 일본인들의 세력 확장에 대한 반발로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형성된 한옥촌. 일제강점기 치하에서 일본인 주택에 대한 대항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을 엿볼 수 있는 좋은 문화유산으로 연간 관광객 수가 많기로 유명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이다.
김천상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회원사 임직원 가족들이 역사문화탐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