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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적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한 초·중학생 독후활동 대회가 지난 12일 김천교육지원청과 김천신일초등학교에서 각각 열렸다.
김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역 초·중학생 189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학생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 중학생 부문으로 나눠 학년 수준에 따라 지정된 도서를 읽고 제시된 주제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서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정된 도서는 초등학생 저학년이 ‘수상한 아이가 전학왔다’와 ‘사마귀 대왕’이었고 초등학생 고학년은‘전쟁을 끝낸 파리’와‘햇빛마을 아파트 동물원’, 중학생은 ‘나무를 심은 사람’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책을 읽고 단순히 감상을 적는 것이 아니라 책에 있는 내용과 자신의 경험을 비교해 보고 생각과 느낌을 적게 하거나 책의 내용과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면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를 구상해보도록 하는 등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문제를 제시했다.
한편 김천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지속적으로 독서에 관심을 가지고 책과 가까이 하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독서골든벨, 문학역사기행, 독서토론대회, 독서․토론동아리 운영, 교사․학부모 대상 독서교육 연수 등 독서교육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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