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와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간 학·학협력 협약식이 지난 19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진로체험교육 및 취업역량 제고와 그린에너지 분야 글로컬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것.

이날 협약식에는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와 김천생명과학고 박성욱 교장, 진기상 총동창회장 박성규 학교운영위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경북보건대와 김천생명과학고는 △기술·경영지도 및 공동연구 △실무중심 교육의 효율성을 위해 현장 실습 및 연수, 기술교류 △교과과정·교재·학습방법 개선 △연구자료 공동 활용 △지역사회 인재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은직 총장은 “향후 그린에너지 분야의 글로컬 인재양성을 위해 진로체험교육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제공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본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교육기관간 유기적 연대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보건대는 김천동신초, 김천중앙초, 김천신일초, 김천부곡초, 조마초 등 지역 내 학교와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