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발명에 대한 이해와 전통매듭을 통한 창의성 함양’ 주제 연수를 했다. 

1부는 김천발명교육센터 장영희 선생이 ‘발명교육의 필요성과 생활화에 대한 강의에 이어 2017년 김천발명교육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했다.

2부는 조계종 대휴사 신동수 스님이 초청돼 ‘전통매듭을 이용한 생활소품 만들기’주제 강의를 했다. ‘한국의 아름다운 美’인 매듭은 끈목을 사용해 갖가지 모양으로 매고 죄는 것에 대한 강의를 했는데 강의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통매듭의 역사는 삼국시대로 올라가서 조선시대에 본격적인 매듭의 변화와 발전을 가져왔다.

김천발명교육센터에서 학부모들은 도래매듭을 배웠고 이를 활용한 팔찌를 만들어보는 기회도 가졌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발명교육을 새롭게 보고 학부모발명교실 등의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