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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끝 단비

권숙월 기자 입력 2017.06.28 13:27 수정 2017.06.28 01:27

농소·남면 74㎜ 대항면 10㎜

ⓒ 김천신문
70여 년만의 극심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렸다.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김천에 내린 비는 평균 43.1㎜. 완전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하나 농작물이 타들어가는 것을 면해 농심을 달랬다.

김천시에 의하면 농소면과 남면은 25일 하루 62㎜가 내린 것을 포함해서 김천지역 최고 강우량인 74㎜를 기록했다.
그러나 대항면은 25일 5.5㎜ 포함 지역 최저 강우량인 10㎜에 그쳤다.

농소·남면 다음으로는 구성면 73.5㎜(25일 64㎜), 감문면 69.5㎜(26일 48㎜), 지례면 56.5㎜(25일 50㎜), 조마면 53.5㎜(25일 45㎜) 순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44.5㎜(대덕면)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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