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구미대학교에서 열린 제17회 경북장애인정보화 경진대회에서 김천중학교 두 학생이 두각을 드러냈다.

1학년 정지훈 학생이 중·고 통합으로 실시하는 컴퓨터 활용 그림그리기 부문에서 은상을 차지하고 3학년 김성중 학생은 문서작성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해 각각 교육감상을 수상한 것.

특히 정지훈 학생은 지난 5월 19일 안동대에서 열린 2017 장애청소년 IT챌린지 경북대회에서 디자인대회 지적장애부문(중·고 통합)에서도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경근 교장은 “김천중 특수반 김혜림·한정원 두 교사가 학생지도에 열성을 다하고 학생들 또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지도에 부응해서 이뤄낸 쾌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