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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린 사단법인 지리학회와 국토연구원 주최 제18회 전국지리올림피아드대회에서 김천고등학교 3학년 윤주해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윤주해 학생은 영어 인터뷰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8월 세르비아에서 열리는 세계지리올림피아드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됐으며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리올림피아드는 지리와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시사적인 문제를 지리와 함께 융합해 출제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깊이 있는 사고와 지식이 없으면 입상이 어렵다는 것. 다양한 스펙트럼의 독서량이 전제돼야만 한다는 것이다.
한편 김천고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토마독, 송마독, 독서토론 등)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독서와 토론을 통한 학생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에는 올해 첫 출전한 제11회 황토현전국청소년토론대회에서 송설브라더스 2학년 임채현·지승용 학생이 대상(동학대상-문화부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