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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6월 17일과 24일 강연에 이어 7월 1일 경주 양동마을을 탐방하는 두 번째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했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에서는 ‘옛 건축으로 만나는 인문학’을 주제로 한옥너머로간연구소 이상현 소장의 강연을 통해 대표적인 전통 건축인 한옥에 대해 알아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 양동마을을 답사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주 양동마을은 조선시대 건축문화와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해 온 전통마을로 전통적 삶의 방식을 유지하면서 고유의 민족문화와 유산을 잘 보존해 마을 전체가 하나의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양동마을을 둘러보면서 한옥이라는 다양한 건축 안에 숨 쉬는 선조들의 옛 삶의 지혜와 함께 전통가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고 강연에 이은 탐방을 통해 책 속에서만 접하던 인문학과 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에도 ‘근대 건축으로 만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서담당(전화 437-780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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