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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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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 2017년판에 임상병리학과 김동찬 교수가 등재됐으며 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2017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김동찬 교수는 난치성 신경질환, 말초혈액순환 장애 치료와 관련된 신약개발에 관한 연구와 피부 미백, 탈모 개선에 관련된 실용화 연구로 지금까지 20여 편의 국제저명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고 수십여 건의 특허를 등록·출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2014년~2016년 3년 연속으로 한국생명과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포스터상을, 2014년에는 대한 TSTAM 국제모발노화방지의학회에서 수여하는 특별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포항공대 생명과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동찬 교수는 현재 김천대 산학협력단장과 연구처장, 그리고 취업창업지원처장을 겸직하며 산학연클러스터, 차별화된 취업 네트워크 구축, 창업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 교수 연구팀은 현재 컴퓨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한 초고속 신약후보물질 분석 시스템(CADD)을 구축해 빠른 시간 내에 약물의 목적 단백질에 대한 작용메커니즘과 안전성 규명에 관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은 미국 인명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