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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율곡초등학교 어린이국회연구회(박수연·구세빈·서수경·이채원·임정윤)가 우수법률안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초등학생들에게 교실 밖 민주주의를 체험하고 의회정치를 이해하게 하는 목적으로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3회를 맞은 대회이다. 올해는 국회의원 지역구별 전국 250개 초등학교 2천386명의 어린이국회연구회 학생들이 참가해 법률안 216건, 질문서 87건을 제출했다.
지난 6월 국회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법률안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7개 우수법률안을 선정하고 17개 학교가 14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제13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대회를 열게 된 것이다.
대회는 오전 상임위원회 활동에서 법률안 설명, 토론, 학생투표를 통해 7개 법률안을 선정해 본회의에 부의하고 국회의장이 주재하는 본회의에서 학생투표를 통해 대상과 금상을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율곡초 어린이국회연구회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활발한 입법 연구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학생건강검사를 할 때 학생인권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법률안’을 제출해 17개 우수법률안에 선정됐다. 율곡초 어린이국회연구회는 14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에서 전국 149명의 어린이의원 투표 중 47표를 얻어 우수법률안 국회의장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이다.
본회의가 끝나고 시상식이 있었는데 율곡초 어린이국회연구회를 대표해 박수연 학생이 정세균 국회의장로부터 대상(부상 문화상품권 100만원)을 수상하고 강태석 지도교사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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