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김천YMCA는 러시아 연해주 체육국 주최 제8회 아·태지역 청소년 체육대회에 참가했다.

경상북도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연해주시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매년 진행해온 청소년 체육대회 공모에 김천YMCA가 선정돼 참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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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지역 청소년과 해외지역 청소년들의 체육 친선 교류를 통한 경쟁력 확보, 자매결연 연해주시와의 국제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것. 자매우호도시 교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양 지역 교류는 물론 유대감 형성을 목적으로 13세∼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9일까지 8박 9일 동안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톡시 공공체육센터 OKEAN에서 열리는 체육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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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는 수영, 배드민턴, 실내축구, 탁구, 3X3농구, 체스, 유도 등 7개 종목으로 한국, 러시아, 중국, 일본, 라오스, 베트남 등 6개국 3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김천YMCA는 신청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배드민턴 4명(남자 2명, 여자 2명), 수영 8명(남자 4명, 여자 4명)을 선발하고 종목별로 연습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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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이신호 김천YMCA 증경이사장(단장), 김덕기 김천YMCA 사무총장(부단장), 정은희 한일여중 교사(코치) 등 임원과 △이윤진(김천중 2) △김세진(김천중 2) △배정희(한일여중 3) △김정화(한일여중 3) 배드민턴 선수가 참가했다.

수영선수는 △김성현(김천석천중 3) △김산(경북체육중 2) △김동오(김천중앙중 2) △조일수(김천중앙중 1년) △송승민(한일여중 3) △김효주(한일여중 3) △박채현(김천여중 2), 우시은(성의여중 2)이 참석했다.

선수단은 19일 저녁 김천YMCA 2층 세미나실에서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