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초등학교는 지난 19일 교내 영어실에서 ‘em을 활용한 친환경 녹색교육’을 했다. 구미 원호초등학교 김혜란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제2차 인성 컨설팅을 한 것.
김천초의 이날 인성교육은 세계 친환경추세에 맞춰 화학물질이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친환경제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는 기회가 됐다.

em은 effective-micro-organisms으로 유용한 미생물들이란 뜻.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배양해서 만든 좋은 미생물로 환경과 농업 분야에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의료분야, 화장품 등 미용분야에까지 활용되고 있다.

김천초는 녹색실천운동을 위한 생활환경 지키기의 교육으로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em을 활용해 친환경 세제와 천연비누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교직원들이 직접 실시했다.

김천초 교사들은 “쌀뜨물 발효액 세제 만드는 방법과 사용 방법을 배워 친환경 녹색생활운동에 앞장서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교사들은 또한 “몸에 좋은 다양한 재료를 넣은 천연비누 만들기를 해서 샴푸나 바디워시 대신 천연비누를 사용함으로써 녹색실천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고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