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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어모면 출신의 이용근 조각가가 영남대학교총동창회(회장 김관용) 제66회 정기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됐다.
“부족한 사람이 22만여 동문을 자랑하는 동창회 임원으로 선임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창회 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강 이남 최고 동창회로서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혜와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이용근 영남대총동창회 이사의 소감이다.
영남대 사범대와 영남대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하고 영진교육재단 교사로 재직하며 작품활동에도 게을리 하지 않는 그는 대구교대 강사를 역임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대구미술대전 최우수상 등 각종 공모전에 특‧입선한 경력이 17회에 이른다.
그동안 개인전 7회를 연 이용근 조각가는 대구미술대전 운영위원‧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조각가협회, 한국미술협회, 대구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용근 조각가의 작품은 직지문화공원, 대백프라자 문화재단, 대전중구공원, 대구교육청 연수원 등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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