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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기업

추석 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 100억 융자지원

권숙월 기자 입력 2017.08.29 09:47 수정 2017.08.29 09:47

시, 기업당 3억원(우대기업 5억원) 이내

김천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추석을 앞두고 자금 압박을 받고 있는 지역 기업의 자금난에 숨통을 열어 주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위해 올해 384억원 규모로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가동 중인 기업에 운전자금을 지원해 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대출 시 대출금리 일부(4%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김천시 관내 중소기업체로서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은 운전자금 융자신청이 가능하다.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원 이내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김천시 내고장 TOP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김천시에서 지정한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시청 일자리투자과(기업지원계 420-6236)로 신청․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보생 시장은 “기술혁신과 수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기업인들이 땀 흘려 노력한 만큼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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