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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인물

하재기 경북보건대 교수, 녹조근정훈장 수훈

권숙월 기자 입력 2017.09.04 16:08 수정 2017.09.04 04:08

교직 36년 9개월간 민·관·학 화합활동-지역경제발전 기여

ⓒ 김천신문
경북보건대학교 자동차과 하재기 교수가 4일 오전 10시 교내 본관 소회의실에서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이은직 총장으로부터 훈장을 전수받은 하 교수는 1980년 5월부터 36년 9개월 15일 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민·관·학의 화합 활동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경북보건대 신설학과인 자동차과 전임교원으로 임용돼 평생교육원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하 교수는 평생교육원장 재직 시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기술(주)와 협약을 맺어 평생교육사업을 운영했다. 또한 간호학사학점은행제, 시간제, 교양과정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들을 육성하는 등 열정을 가지고 교직에 임했다.

기획조정실장 재직 시엔 사회변화에 발맞춰 수요자 중심의 학과 개편, 대학운영 전반 개혁에 대한 전략을 수립해 학교법인의 승인을 받았다. 학교 발전계획과 비전을 수립해 대학 구성원 전체가 공유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교무·학사·행정·재정 분야에 규정화를 추진 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한 하재기 교수는 “경북보건대의 질적·양적 성장에 이바지한 것에 대해 가장 보람을 느꼈다”며 “비록 은퇴를 할지언정 내·외부 활동에서 황악인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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