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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을 부추기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사회적 관계, 대인 관계,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심리치료와 심리상담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천대가 2018학년도부터 ‘상담심리치료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 전원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지원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상담심리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천대 상담심리치료학과는 참된 인성과 사랑, 봉사의 정신을 갖춘 인재 양성에 학과의 교육목적을 두고 있다. 다양한 상담이론 및 기술 습득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이 사회적 관계 및 대인관계를 효과적으로 영위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인류복지와 생활 과학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인적자원 및 기술 개발을 통해 실천적인 전문 상담심리치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과 신설과 함께 구체적인 인재상도 제시하고 있다. ‘통합사회구현을 위한 상담심리치료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사회문제에 대해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로운 전문인 △국제화 및 지역화의 공동체 의식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진취적 세계인 △편견 없는 인간애를 바탕으로 높은 윤리의식을 갖춘 윤리적 지성인을 양성 △사람중심의 인재, 실무능력 극대화, 인류애적 감성능력 배양에 교육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과정도 갖추고 있다. 통합전문형교육(학생전공능력 심화활동 확대, 통합 전문형 교과 확대, 상담심치료인 학술제, 졸업 인증제, 우수교육 충원, 역량지수 개발 및 측정), 현장밀착형 교육(글로벌 역량강화, 현장교육 강화, 지역교류 강화), 학생중심형 교육(재학생 정신건강검사 실시, 취업역량 강화, 비교과 활동 확대, 학생복지향상 지원) 등이 바로 그것이다.
김천대 상담심리치료학과 관계자는 “우리 학과는 산업체 맞춤 전략 역량, 종합적 문제해결 역량, 글로벌 리더십, 의사소통 능력, 실천과 나눔의 역량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 졸업 후 취업까지 효과적인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육 로드맵을 운영 중이다”라며 “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향후 보건·의료 기관은 물론 사회 각 분야에서 상담심리치료 및 전문상담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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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융복합학과
김천대학교가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산학밀착형 인재양성’이라는 특성화 비전을 바탕으로 ICT융복합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IT융복합공학과’를 설립, 2018년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김천대 IT융복합공학과는 2013년 시작해 현재까지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12개 공공기관(5천65명)이 입주해 있는 김천혁신도시 내에서 IT융합, 첨단교통, 그린에너지 등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이 한창인 가운데 개설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새롭게 개설된 IT융복합학과는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기계공학을 기반으로 하는 융복합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또한 최근에는 IT서비스 분야 선두기업인 ㈜시스원과 산학협력을 체결, 연구개발 및 학술교류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김천대는 한국도로공사와 계약학과(첨단융복합공학과)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고 2017년 9월부터 대학원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부, 대학원 과정을 연계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 체계도 갖추게 됐다.
IT융복합학과는 본격적인 신입생 모집에 앞서 김천대 GU특성화사업단이 2017년 4월 8일부터 5월 20일까지 지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고교인력 선행교육 프로그램 사업에서 ‘스마트드론 교육 및 실습’을 주제로 스마트드론 교육을 실시해 지역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한편 2018학년도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IT융복합공학과는 수시모집 일반교과 30명, 일반 면접 10명 등 입학정원 40명을 전원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며 신입생 전원에게는 200만원의 신설학과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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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재활학과
김천대학교가 스포츠재활분야의 차별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2018학년도에 카이로프랙틱을 접목한 ‘스포츠재활학과’를 신설한다.
이는 최근 각 대학에서 ‘자연치유’에 관련된 학과들이 신설되고 있는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이란 그리스어 Cheir(손)와 Praxis(치료하다)의 합성어로 비수술, 비약물적 방법으로 척추의 변위된 척추뼈를 회복시킴으로써 신경계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치료법이다.
과거에는 척추질환 치료에 수술이나 약물치료가 필수적이라 여기는 경향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기존 척추질환 치료법 뿐 아니라 카이로프랙틱의학과 같은 보존적인 치료법이 떠오르는 추세다. 미국이나 유럽 등 이미 해외에서는 카이로프랙틱의학이 척추질환 치료와 팔, 다리 관절의 스포츠 상해치료로 인정받고 있다.
신설되는 김천대 ‘스포츠재활학과’에서는 학생들에게 스포츠 재활과 카이로프랙틱의학 분야로 구성된 교과과정을 이수케 해 선수 및 일반인들에게 스포츠재활에 대한 인식을 넓혀주고 기존 인력보다 진일보된 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4년간 본 과정을 이수하면서 건강운동관리사, 생활스포츠지도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운동처방사, 스포츠마사지사, 운동재활테이핑지도사, 카이로프랙틱치료사, 필라테스지도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학과에서는 국가고시 대비반을 운영한다.
또한 인턴십을 활용해 병·의원·보건소 취업이 용이하다. 프로-아마추어 선수팀의 선수 트레이너·재활 트레이너나 피지컬 코치, 노인복지관·장애인 재활센터·사회복지시설의 운동검사, 처방업무직 등 다양한 분야와 기관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취업진로를 지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안전조치기술과 운동처방법 등 재활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산학협력을 통한 스포츠 팀의 선수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봉사동아리로 지역사회를 위한 재활봉사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천대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스포츠재활학과’ 모집인원은 34명(일반교과전형 27명· 일반면접전형 7명)이며 국어·영어·수학·과학 교과 당 상위 2과목(8과목)의 교과 성적(전 학년 공통100% 반영)과 면접을 통해서 선발한다. 문과 이과 관계없이 교차지원 가능하며 수능최저등급을 적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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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산업학과
김천대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가 2017 김천시 향토음식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식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준 높은 교육 내용과 교육생들의 뜨거운 교육열로 차별화된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2017 김천시 향토음식 아카데미는 지난 7월 4일 시작, 오는 9월 12일까지 9주간 주 2회 총 16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현재 김천시 관내 향토 음식점 및 일반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음식점 영업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교육하고 있다. 경영 마인드 친절 교육, 주제별 상차림 연출 기법 및 푸드 코디교육, 향토음식을 활용한 퓨전 한식, 로컬푸드, 사찰음식 교육 및 실습 등이 주요 교육 내용이다. 이 가운데 업체별 음식 개발 스토리 발표, 교육 메뉴 및 개발 메뉴 전시 등의 시간도 마련해 교육생들이 직접 참여를 유도한다.
해당 아카데미는 김천시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지역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발전 방안 도모,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김천시 향토음식의 비약적 발전과 자생력 강화를 유도하는 것. 또한 경영마인드 및 서비스 교육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 제고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외식문화 발전을 꾀하고 있다.
김천대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배인호 학과장은 “본과는 산학관 연계를 통해 김천시 향토음식 아카데미를 실시, 지역외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로컬식품을 활용한 차별화된 조리 및 가공기술을 전수해 김천시가 향토음식으로 으뜸이 되는 지역으로 발전하고, 아울러 관광산업 역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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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비지니스학과
대외교류 및 국가발전으로 항공교통 산업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항공운송서비스시장이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천대학교 항공비즈니스학과는 지성과 인성을 갖춘 항공객실승무원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항공비즈니스학과는 항공종합실습실, 주장실습실, 커피 바리스타실습실, 호텔 프런트&연회실 등 체계적이고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과 실무 외국어를 비롯한 교육을 한다. 객실항공서비스, 항공운항기초실무, 항공예약 및 발권, 항공 안전교육, 호텔서비스 및 식음료실무, 관광산업론, 여행서비스실무, 비즈니스엑셀, 이미지메이킹, 국제매너 등에 필요한 인성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 이를 통해 항공승무원 및 항공지상근무원, 호텔 산업 분야 그리고 관광 산업, 기업체 사무직 등 항공 분야 전반에서 항공 및 관광산업을 이끌 수 있는 전문 서비스 인재 양성하는 것이다.
인성과 선진화 문화, 외국어 회화 등 국제적인 감각에 필요한 분야의 이론과 실무교육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여 주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집중적인 외국어 교육과 함께 항공사 및 호텔산업과의 산학협력 및 산업 현장방문 등 국제 감각과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여기에 2010년부터 지금까지 28개국 94개 해외명문대학과 글로벌교육협약을 체결,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호텔, 외식/여행업 분야의 전공지식 및 글로벌화를 돕고 있다. 다수의 중·단기 어학연수생을 보내 실무어학실력 향상과 글로벌 서비스교육을 현실화시키고 있으며 많은 학생에게 이러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천대 항공비즈니스학과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수준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최신 항공승무원 및 서비스산업에 필요한 트렌드를 습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고용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8학년도 김천대 학과 명칭
자연계열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치기공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안경광학과,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의료경영학과, 식품외식산업학과(신설), 스포츠재활학과(신설)
인문계열
유아교육과, 공공경찰행정학과(명칭변경), 항공비즈니스학과(신설),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치료학과(신설)
공학계열
소방안전공학과(명칭변경), IT융복합공학과(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