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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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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후원하고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청년 CEO 육성사업 참여 사업자로 선발된 청년창업가들의 사업 진행을 중간점검하고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지난 마련됐다.
청년일자리 창출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CEO육성사업 중간실적 워크숍이 지난 14일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로제니아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청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사업진행 점검 및 중간실적 발표와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제작한 작품을 소개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간 발표회 심사결과 굼뱅이를 활용한 제품 생산 및 아이템 개발을 하고 있는 ‘그농장’의 김승수 대표가 최우수상(상금 100만원)을, 데일리 생활한복 ‘은애하다’의 심은애 대표가 우수상(상금 70만원)을 수상했다. 또 맞춤형 수제 케이크 ‘유나케이크’의 배유나 대표가 장려상(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김천시 청년CEO육성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만 18~39세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7년간 60명이 넘는 청년창업가를 육성해 왔으며 올해도 10명의 예비청년창업가들의 창업기술, 경영, 마케팅 등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청년CEO 사업은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창업컨설팅, 특허출원, 특허등록, 사업자등록, 기술기반 투자유치, 해외수출, 마케팅, 조직인사관리 등 창업과 기업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