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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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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17 가곡의 밤이 26일 오후 7시 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시립교향악단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준비한 특별기획공연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주옥같은 명곡들을 엄선, 국내 정상급 솔리스트를 초청해 사회자의 해설과 함께 연주한다. 올해는 한국가곡뿐 아니라 독일, 러시아, 이태리 등 여러 나라의 아름다운 가곡도 구성해 청명한 성악가들의 목소리와 시립교향악단과의 하모니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 낼 전망이다.
박윤경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모스크바 그네신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대구성악아카데미 단원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은지, 이탈리아 A.I.아트아카데미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창원시립합창단 상임단원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나원, 일본 엘리자베스음대를 졸업하고 대구가톨릭대 외래교수로 재직 중인 테너 차경훈, 러시아 싼 빼쩨르부르그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영남대 외래교수로 재직 중인 임익선이 솔로 혹은 듀엣으로 협연한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협연자 모두와 시민들이 우리에게 친숙한 ‘메기의 추억’, ‘스와니강’을 열창한다.
초대권은 김천문화예술회관(전화 420-7823)과 지정예매처(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 김천농협부곡지점, 김천혁신농협점, 김천신협율곡지점, 황금약국)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