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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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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극 ‘무정천리’가 29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김천시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 공연하는 악극 ‘무정천리’는 6·25 전쟁과 보릿고개를 겪은 세대의 굴곡진 삶과 인생 이야기를 그린 작품. 1950년 9월 서울 수복 당시 북한에 끌려 미아리 고개를 넘어 북으로 간 남편과 생이별한 돌산댁이 4남매와 함께 어렵게 살아가는 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악극‘무정천리’에서는 전원주, 이대로, 황범식 등 친숙한 중견배우들과 촉망받는 젊은 연기자 등 20여명이 출연해 화려한 춤과 추억의 노래를 통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한 악극 ‘무정천리’ 공연시간은 110분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김천문화예술회관(홈페이지 상단 빠른 예매, 사무실 방문 및 전화)을 통해 관람권을 구입할 수 있다. <전화문의 420-7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