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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고, 전교생 기숙형 학교 시대 개막

권숙월 기자 입력 2017.09.25 21:06 수정 2017.09.25 09:06

지상 4층 47실 188명 수용 가능한 제3기숙사

ⓒ 김천신문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 김천고등학교는 지난 24일 전교생 기숙형 학교 시대 개막을 알리는 제3기숙사(송림관) 준공식을 가졌다.

송석환 재단이사장을 비롯한 재단이사와 최동현 총동창회장, 이철우 국회의원, 김응규 도의회의장, 김일수 김천시 부시장, 나기보·윤창욱 도의원 등 학교 관계자, 기관 단체장, 동문, 학부모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숙사 준공식을 가진 것.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간에 걸친 공사 끝에 준공하고 다음 달 말 입주 예정인 제3기숙사는 연면적 2천219㎡(671평) 지상 4층 규모. 47실로 188명 수용 가능하다. 이로써 김천고는 전교생 기숙사 생활이 가능한 기숙형 학교로 완비됐다.

이 자리에서는 기숙사 건립에 공이 많은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도 가졌다.

이어 이병석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김천고의 새로운 장이 열리는 계기가 돼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송석환 재단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기숙사 단체생활을 통해 인성을 키우고 학교에서 모든 교육 활동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고는 이번 제3기숙사 건립으로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게 돼 다양한 비교과 활동과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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