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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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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 2017 황악마당축제가 21일부터 22일까지 교내 운동장과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경북보건대 대의원회가 주관한 황악한마당축제 첫째 날은 황악체육대회 개회식으로 시작됐다. 경·북·보·건팀으로 나눠 1부 축구·피구 결승전, 2부 줄다리기, 풍선터트리기, 800m 미션 릴레이 등의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결과 종합우승은 경팀(간호학과)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보팀(자동차과·작업치료과·뷰티디자인과)에 돌아갔다.
이날 오후 6시 30분에는 이다혜 대의원회 의장의 2017 황악한마당 축제 개회가 선언됐다. ‘고깔고깔 대작전’, 체육대회 시상식, 학과별 장기자랑, 종현이 게임 등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다.
또한 최근 감미로운 목소리로 이슈화 되고 있는 헤이즈 공연에 큰박수를 보냈다.
황악한마당축제 둘째 날은 ‘경북보건대 주막 맛집을 찾아라’를 시작으로 황악가요제-불후의 명곡, 커플 게임, 가요제 결과 발표 및 시상식 순서가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매드클라운, 에픽하이의 화려한 축하공연과 멀티 불꽃쇼가 펼쳐졌다.
이은직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의 창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에 대해 큰 의의를 느낀다”며 “앞으로 황악인만의 축제가 아닌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