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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복지

장애인 대상 기초진료부터 상세 검사까지

정효정 기자 입력 2017.10.20 16:22 수정 2017.10.20 04:22

김천의료원, 경북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함께

ⓒ 김천신문
김천의료원, 경북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장애인들의 쉼터인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17년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진료를 했다.

20일 김천시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의사와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사회복지사 등 최고의 인재 10여명으로 구성된 행복병원 팀과 경북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안과 전문의가 오전, 오후로 나눠 진료를 했다. 혈압, 혈당, 골밀도 검사 등 차례차례 검사한 후 의사와 진료를 실시했다.

의사 진찰을 받은 후 검사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특수 제작된 김천의료원 찾아가는행복버스로 이동해 진단에 따라 X-Ray 촬영, 초음파 촬영, 심전도 검사 등을 제공했다.

또 장애로 인해 관절 사용이 힘들고 굳어있는 근육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도립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한의사가 진료와 함께 침 시술을 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안과에 대한 진료를 볼 수 있는 버스를 제공해이날 장애인들은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우리 장애인들은 병원 한번 가기가 싶지 않은데 이렇게 모든 검사가 가능한 행복버스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안과 검사 버스까지 함께해 장애인들을 진료해 주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천의료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서북부 7개 시군(김천, 상주, 문경, 고령, 성주, 칠곡, 구미, 선산)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초검사부터 전문의료진을 통한 상세한 진료를 통해 맞춤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도 김천시는 물론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발과 다리의 혈액순환과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되는 발마사지기를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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