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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농아인 명랑운동회’가 20일 부항댐산내들공원에서 김미란 지회장을 비롯한 지회 회원, 백성철 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진화 산업건설위원장,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명랑 운동회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사회 적응력 향상과 사회참여 의식을 고취하고 야외활동을 통해 심신 건강을 향상시키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명랑 운동회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첫 게임은 얼굴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누가 빨리 떼어내나 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첫 게임부터 웃음이 넘쳐났다. 훌라후프미션 수행, 신발 양궁, 2인 3각 릴레이, 꼬리잡기, 제기차기, 신발 멀리 날리기, 복불복 맞추기, 애드벌룬 공 굴리기, 투호놀이, 풍선터트리기,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 뒤로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참여하는 즐거운 운동회가 됐다.
김미란 지회장은 “멀리까지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너무나 고맙게 생각하고 야외에서 신나는 명랑운동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운동을 통해 건강을 찾아주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했다. 오늘 하루는 즐겁고 행복한 생각만 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한국농아인협회 김천시지회는 지역 내 농아인들의 배움과 회원들이 참여해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 전개 등 능동적으로 농아인의 권익 신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좋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 위한 일들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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