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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전 위너스 치어리더 팀의 신명나는 치어리더 공연과 비보이댄스 공연, 국내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여성 타악퍼포먼스 초청가수 박현빈의 신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이날 개막전은 김천시민이면 무료 입장으로 프로스포츠의 재미를 선사하며 스포츠에 목마른 김천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신재상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시즌에서는 매 경기 평균 2천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해 연고지 구단 중 최다 관중이 참여하는 등 하이패스배구단에 대한 김천시민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하다. 새롭게 구성된 저희 팀은 열심히 시즌을 준비했고 홈팬들에게 즐거운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 올 시즌도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했다.
박보생 시장은 “김천으로 이전해 세번째 시즌을 맞이한 경북김천하이패스배구단에 힘을 실어 줌과 아울러 배구경기를 통해 전 시민이 하나 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배구단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 그리고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경기 관전을 당부했다.
이철우 국회의원은 “작년에 3번 홈경기를 관람했는데 관람 할 때마다 승리했다. 모두 승리하는 경기가 되기를 바라며 힘찬 응원 속에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내도록 하자”고 간략하게 인사말을 했다.
김세운 부의장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이 좋은 이미지로 김천의 이미지를 높여주고 있다. 작년에 아쉽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새롭게 정비된 팀으로 우승 후보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하이패스배구단이 김천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면서 점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고 응원해 준다면 올해는 필히 우승할 것”이라며 함께 응원하길 기원했다.
3천여명이 넘는 관중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진행된 개막전 경기는 내빈들의 시구로 하이패스배구단과 IBK기업은행과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는 1세트 15-25로 패, 2세트에는 접전을 펼쳤지만 20-25로 패, 3세트에는 힘찬 응원에 힘입어 접전 속에서 25-22로 승, 4세트는 초반부터 리더를 잡으며 25-17로 승, 5세트 초반부터 기선을 빼았겨 11-15로 세트 스코어 2대 3으로 아쉽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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