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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예술고등학교 황유성(19세)·정은지(18세) 학생이 제98회 전국체전 댄스스포츠 고등부 라틴 3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유성·정은지 선수는 라틴 3종목인 삼바, 차차차, 룸바 각 부문에서 환상의 호흡으로 매력적인 춤사위를 연출해 최고점을 기록했다. 지난 전국체전 경북대표선발전에서 1위를 한 기세를 몰아 예선, 준결승, 결승까지 매 경기마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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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두 선수는 이미 고등부 댄스스포츠를 대표하는 인재로 정평이 나 있다. 제16회 코리아골드컵 전국프로·아마추어 댄스스포츠대회 5종목에서 1위, 제10회 제주국제자유도시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 고등부 5종목 1위, 제9회 인천광역시장배 댄스스포츠대회 고등부 5종목 1위 등 각종 댄스스포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황유성 학생은 2016년 제2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된 유망주이기도 하다.
이러한 각종 대회의 출전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와 두 선수의 호흡이 춤선을 아름답게 연출하는 특유의 강점이 돼 매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됐다.
황유성 선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실력을 쌓아서 국가대표로서 아시안 게임에 출전해 우승하고 싶다”고 했다.
정은지 선수는 “훈련과정이 많이 힘들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 세계 대회에서도 활약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주광석 교장은 “황유성·정은지 학생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학교는 물론 지역 사회와 대한민국을 빛내는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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