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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령초등학교는 지난 25일 영천시 강변공원에서 열린 제25회 경북풍물대축제에서 장원을 차지했다.
이번 경북풍물대축제에는 도내 문화원이 모두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초·중·고 풍물 팀도 일반 팀에 뒤지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대회 청소년부에 참가한 개령초 빗내풍물단은 3~6학년 26명 전원이 악기 연주로, 1학년 3명의 학생은 잡색의 역할로 관중의 사랑을 독차지했고 고교생으로 구성된 팀과 겨뤄 당당히 청소년부 장원의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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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령초는 매주 5시간 방과후학교와 농악영재학급을 운영하며 지역의 문화유산인 ‘금릉빗내농악(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8호)’을 계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선국 교장은 “매번 대회에 동행할 때마다 이렇게 작은 아이들이 자신들의 키만한 악기를 매고 공연하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고 감동적이었다”며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 계승을 통해 바르고 멋진 모습으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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