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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농촌 소규모 어모·감문·개령중이 함께

권숙월 기자 입력 2017.10.31 09:12 수정 2017.10.31 09:12

제2회 어울림 한마당 연합 학생 축제

ⓒ 김천신문
어모중학교와 감문중학교, 개령중학교가 함께한 제2회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난 25일 김천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작은 학교 푸른 꿈’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소규모 학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모아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됐다.
3개교 학부모와 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그동안 학교에서 익혀온 1인 1악기 연주 실력과 밴드, 댄스 실력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 김천신문
1부는 어모중 오프닝 밴드 공연으로 시작돼 개령중의 첼로 중주, 기타 중주, 감문중의 바이올린 중주, 밴드, 오카리나 중주, 어모중의 피아노 2중주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개령중의 빗내농악을 시작으로 밴드와 피아노 독주, 어모중의 기타독주, 리코더와 우쿨렐레 중주, 감문중의 댄스와 우쿨렐레 중주가 펼쳐졌다.

행사 관계자는 “3개교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은 작은 학교의 학생들에게 큰 학교의 풍성함을 경험하게 해주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높이 평가하고 “각 학교에서 갈고 닦은 다양한 재능을 서로 바라보고 함께 느끼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들까지 흐뭇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함께 하는 활동들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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