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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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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는 지난 1일 중국 강소성의약직업대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김천대 강성애 총장, 김용석 국제교류센터장, 차시환 총무처장 등 관계자와 강소의대 왕휘(Wang Hui) 부총장, 우민(Yu Min) 의학기술대학장 등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것.
이번 협정은 양 대학의 보건건강관리학과를 비롯해서 간호학과, 방사선학과, 임상병리학과 등을 대상으로 상호교류와 학술교류를 통한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정 내용으로는 △김천대에서 진행될 미용관련 프로그램을 통한 교환학생 프로그램 추진 △김천대와 강소의대간 교직원 초청 및 파견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9월부터 시작한 중국 하문의대 교환학생 초청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하문의대 초청학생들은 김천대 뷰티케어학과에서 선진미용 교육을 받고 있다. 이러한 선례를 통해 많은 아시아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미용교육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소의대는 강소성 염성시에 소재한 대학으로 1941년에 개교해 1만명 이상이 재학하는 대규모 대학이며 간호대, 약대 등 19개 전공 학생을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