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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지품천중, 제1회 가온누리한마당축제

권숙월 기자 입력 2017.11.03 21:41 수정 2017.11.03 09:41

타임캡슐 봉인…20년 후 2037년 3월 1일 개봉

ⓒ 김천신문
지품천중학교 제1회 가온누리한마당축제가 2일 오전 9시 시작돼 오후 9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 석영복 이사장, 전정식 대덕면방위협의회장, 이진화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박희주 시의원, 신효원 대덕초 교장, 김재원 금오전자 대표, 김병활 대덕파출소장, 정태희 대산농협 조합장, 이문영 대덕면체육회장, 정선경 대덕우체국장, 박판수 김천지역발전연구소 대표 등 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학부모가 축하했다.

김영일 교장은 인사를 통해“지난 3월 1일 통합기숙형 신설학교로 개교한 이래 첫 가온누리한마당축제를 열게 돼 영광”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만족하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했다.

이진화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축사에서 “지역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지품천중이 나날이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타임캡슐이 개봉되는 20년 후에는 성인돼 다시 만나자”고 했다.

↑↑ 자매결연
ⓒ 김천신문
이 자리에서는 특히 구미시 상모동 소재 ㈜금오전자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의마를 더했다.

지품천중 학생회가 주관한 축제는 이영호 학생부장, 문미영 담당교사, 전교직원이 일심동체가 돼 지도한 결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익힌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올려졌으며 전시작품 또한 풍성하게 전시됐다.

가온누리한마당축제는 1부 어울림체육대회로 시작됐다. 피구, 단체줄넘기를 포함해 8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부 다양한 체험부스는 지품천놀이카페, 비누만들기 카페를 포함해 14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분식집, 립밥만들기 체험부스는 학부모회에서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 대덕초 어린이들
ⓒ 김천신문
이 자리엔 대덕초, 증산초 전교생이 참여했으며 팝콘 및 솜사탕 간식카페는 초딩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부스였다.

3부 어울림장기자랑은 댄스, 게임 포함 11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김천예술고 성악전공 김현윤 등 10명이 찬조 출연해 관악합주, 성악, 힙합댄스 공연을 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IMG12@가온누리 정원에서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 4부 타임캡슐 봉인식은 20년 뒤를 기약하며 모두의 꿈을 심었다. 특히 김영일 교장은 지품천중이 개교하기까지의 계획, 통합 5개교의 전경, 교육활동, 공사진척상황 등과 2017학년도 교육활동을 USB(64GB)에 담아서 봉인했다.

5부 영화감상은 시청각실 포함 3실에서 ‘스파이더맨 홈커밍’ 포함 3편을 상영했으며 학생들이 선택해서 1편을 관람했다.
지품천중의 제1회 가온누리한마당축제는 6부 희망풍선 날리기로 마무리됐다.

ⓒ 김천신문
이날은 또한 번외로 1년 동안의 교육활동 결과물인 각 부서별, 개인별 작품을 비롯해서 어깨동무학교, 독도지킴이, 디지털정책연구학교, 국제교류교육활동 관련물을 전시했다.

김영일 교장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국화 향기 가득한 교정에서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아름다운 모습에서 학생들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고 했으며 “축제가 계기가 돼 더 큰 꿈을 펼 칠 수 있도록 가슴을 활짝 열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통로가 돼 20년 후인 2037년 3월 1일 오전 10시 제1회 홈커밍데이 때 만나면 올바른 사회인이 되어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전정식 대덕방위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학교발전기금을 쾌척함으로 자라나는 후배들을 격려했다.
↑↑ 김천예술고 학생들 찬조출연
ⓒ 김천신문
↑↑ 어울림쉼터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경품권 추첨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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