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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초등학교 신축 이전 기념식이 2일 김천혁신도시 소재 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지난 3월 1일 이곳으로 새로운 배움터를 옮긴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기념식엔 이영우 교육감, 박보생 시장, 신정숙 교육장, 장태덕 전 교육장을 비롯한 내빈,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이 학교 학생동아리(서민규 등 23명)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어머니 기타동아리(김은정 등 21명) ‘어깨동무’ 기타연주, 바이올린(강보영 등 12명) 연주, 방송 댄스(송은채 등 8명)로 식전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11시부터 열린 본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격려사, 축사, 교가제창,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홍락 교장은 기념사를 통해 “학교를 이전하는데 여러 교직원들의 노고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전한 지 채 1년이 되지 않은 현재 안정적이고 발전된 모습으로 학교를 가꾸어 나가고 있다”고 밝히고 “전교직원이 협력해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풍부한 녹지공간과 쾌적한 환경으로 잘 계획된 도시 안에 훌륭한 교육 시설을 갖춰 놓았으니 시설물 못지않게 알찬 교육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박보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훌륭한 혁신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김천혁신도시 속의 학교를 위해 김천시에서도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지원을 하겠다”며 “자녀교육을 위해 다른 지역에서도 김천으로 이사 올 수 있는 그런 학교를 만들어 가자”고 했다.
이날 운곡초 개교기념식은 행사가 끝난 뒤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를 하고 강당에 전시된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하는 것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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