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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권숙월 기자 입력 2017.11.12 13:40 수정 2017.11.12 01:40

김천대, 보건의료 전문 교육으로 김천시민과 상생협력

ⓒ 김천신문
 김천대학교가 수행기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2017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 지역 사회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김천시가 주관한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김천대 교수진이 참여한 사업. 보건 의료 인력 교육 전문 과정을 통해 바이오 보건 기술 실무 과정을 수료한 현장 친화적 인력 양성 사업이다.

본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과 김천 관내 기업들의 연구원 및 사원으로 신규 채용되고 있다.

김천시 일자리투자과와 김천대 산학협력단에서는 올해 초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보건 의료 전문 인력 교육 과정을 추진했다.

본 교육 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김천혁신도시의 대표적인 의료연구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국립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 연구원으로 근무에 필요한 핵심 이론과 실험 실습 교육을 습득하게 된다.

김천대 백열선 교수(산학협력단장“는 “김천대가 가지고 있는 보건 의료 바이오 전문 교육 인프라를 통해 지역에 혁신적인 일자리를 찾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열어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찬 교수는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립종자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에서는 매년 전문 연구 인력을 필요로 하는데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이런 기관들이 요구하는 인력들을 공급하는 연결 고리를 형성하게 된 것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김천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본 교육 과정에서는 김천혁신도시 내에 있는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지원센터 등과 같은 대형 연구기관들과 함께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실무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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