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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율곡초 1학년 대상 다문화 이해 수업

권숙월 기자 입력 2017.11.19 17:12 수정 2017.11.19 05:12

다문화지원센터 리아 ‘중국 문화’ 김수현 ‘러시아 문화’

ⓒ 김천신문
율곡초등학교는 6일부터 28일까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수업을 했다. 김천다문화지원센터 리아 선생과 김수현 선생을 강사로 초청해 수업을 하고 있는 것.

리아 강사는 1교시에 중국 문화 이해교육을 하고 2교시에는 중국 문화 체험활동으로 전통 연극 ‘경극 가면 만들기’를 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중국은 우리나라의 약 59배 정도의 크기이며 56개 민족으로 이뤄진 나라이다. 수도는 베이징이고 인구는 13억 이상이다. 경극 가면 만들기 수업에서 실제로 경극은 얼굴에 직접 분장을 하지만 학생들은 가면을 대신해 자기 얼굴이라 생각하고 꾸며보는 활동을 했다.

김수현 강사는 1교시에 러시아에 대한 이해교육을 하고 2교시에는 러시아 인형 ‘미트료시카’ 만들기 수업을 했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이고 영토가 워낙 넓어서 11개의 시간대를 가지고 있다. 러시아의 대표적인 나무는 자작나무이고 러시아의 대표적인 동물은 곰이다. 러시아의 남성 전통 모자는 ‘샾카’이고 러시아의 여성 스카프는 ‘플라톡’이다. ‘샾카’는 머리를 보호해주며 따뜻한 반면 ‘플라톡’은 머리에만 쓰는 게 아니고 어깨에 쓸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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