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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율곡초, 경북도교육청 평가 최우수교 선정

권숙월 기자 입력 2017.11.25 12:36 수정 2017.11.25 12:36

흡연예방교육·금연실천 심화형학교 운영사례

ⓒ 김천신문
율곡초등학교는 지난 22일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학교 흡연예방사업 성과 발표대회에서 최우수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자리엔 김천신일초, 율곡초, 중모초, 동명동부초, 울릉중, 금오고, 순심여자고 등이 참석해 최우수 3개교, 우수 2개교, 장려 2개교가 선정됐다.

흡연예방교육은 흡연이 여러 가지 암과 만성질병을 일으키며 성인에 비해 아동·청소년 건강에 미치는 피해가 더 심각한데 따른 것. 학습능력이 뛰어나며 가정을 떠나 홀로서는 첫 사회생활을 하는 초등학교에서 평생건강을 위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율곡초에서는 ‘우리는 건강한 율곡가족’ 주제로 워크북, 공모전(1~3학년 사행시 짓기, 4~6학년 표어·포스터·UCC·웹툰그리기), 단체 문화공연(1~2학년 ‘콜록콜록 개구리왕자’ 금연인형극, 3~4학년 흡연예방 비눗방울 퍼포먼스, 5~6학년 흡연예방 교육)을 했다.

또한 금연 선포식, 각 학년별 컬러링북·금연부채 만들기, 금연 마스코트 그리기, 금연양말과 함께 최고의 금연 홍보대사 되기, 흡연예방 퍼즐 만들기, 흡연유혹! 운동으로 극복하기, O·X 퀴즈활동 등 학년별·반별 프로젝트 수업을 했다.

율곡초는 이밖에도 김천시보건소 금연클리닉과 함께 아빠사랑 가족캠프(학교강당), 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거리캠페인(김천공용주차장),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체험 한마당(안산공원)을 실시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흡연의 위험과 금연에 대해 홍보했다.

한편 율곡초는 지난달 27일 교내 율곡쉼터에서 실시한 ‘사랑과 나눔의 아나바다’ 활동과 함께 야외 흡연예방 부스를 운영해 평생 금연을 약속하는 사진을 찍었다. 담배 맨과 한판 승부를 벌였으며 폐활량 측정, 흡연예방 공모전 작품전시회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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