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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동신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28명은 지난 19일 제12차 학부모와 함께 하는 김천동신초 문화기행을 실시했다.
이날 문화기행 행선지는 대구 비슬산. 신라 흥덕왕 때 창건한 대견사와 유가사를 탐방하고 신라 선덕왕 때 창건한 용연사 탐방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천동신초 문화기행 회원들은 신라시대에 창건한 대견사, 유가사, 용연사를 탐방함으로써 신라 불교 문화에 대한 공부는 물론 돌탑과 함께 쭉쭉 뻗은 소나무의 절개 있고 멋진 경관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대견사가 9세기경 창건됐다가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시대라는 아픈 역사적 이유로 두 번이나 폐사돼 최근에서야 재건됐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봤다.
6학년 김민솔 학생은 “대견사의 멋진 모습 뒤에는 우리나라의 역사적 아픔이 있어 마음이 숙연했다”고 말했다.
박소영 학부모(1학년 이태연 어머니)는 “평소 바쁜 직장생활로 몸과 마음이 피곤했는데 아이와 함께 산행을 하면서 신라의 멋진 사찰을 둘러보니 몸과 마음이 저절로 치유되는 것 같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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