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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초등학교 아람단은 치어댄스동아리와 지난 18일 아포노인정을 방문, 공연을 했다. 오전에 케이크체험을 하고 오후에 직접 만든 케이크와 천연비누,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간식을 준비해 춤과 노래 한마당을 펼쳤다.
당초 야외 공연을 계획했으나 날씨가 추워 노인정에서 공연을 했다. 장소가 협소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로 학생들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학예발표회에서 선보인 노래와 춤을 스스로 팀을 만들고 연습해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내어 큰 박수를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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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은 치어댄스를 비롯한 1학년·3학년·4학년·6학년 학생이 참가해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으며 마지막 순서인 부채춤은 특히 인기가 있었다.
부채춤을 본 80대 할머니는 “어린 시절 선생님의 풍금소리에 맞춰 부채춤을 추던 생각이 나 가슴이 뭉클하다”며 추억을 더듬었다.
아포초 학생들은 공연을 마치고 준비해 간 케이크와 천연비누, 간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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