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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각계각층에서 모은 성금 1억여원

권숙월 기자 입력 2017.11.28 15:34 수정 2017.11.28 03:34

포항 지진피해지역에 전달

ⓒ 김천신문
김천시는 지난 28일 포항시청 내 포항지진 성금 접수처를 방문해 피해지역 돕기 성금 1억47만7천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등 30여명이 방문해 김천시 공무원, 단체(김천시바르게살기협의회, 김천시체육회 등), 기업(더순수) 등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 김천신문
박보생 시장은 “예상치 못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가 빠른 복구와 국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하루 빨리 재건돼 시민들이 평온한 일상의 모습을 되찾기를 기원한다”며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긴급복구지원단 100여명을 포항시 흥해읍으로 파견해 7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변환경 정비 및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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