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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추풍령아카데미 열여섯 번째 ‘종강’

권숙월 기자 입력 2017.12.15 06:15 수정 2017.12.15 06:15

이철우 최고위원 ‘국가와 지역 발전 위한 지도자들의 희생’ 강조

ⓒ 김천신문
추풍령아카데미 열여섯 번째 과정 특강이 13일 오후 6시 30분 김천상공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천상의 박찬융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박보생 시장, 김응규 도의회의장, 배낙호 시의회의장, 백남명 소방서장,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 윤옥현 김천대 부총장, 박원규 재구김천향우회장 등 기관 단체장과 김정호 김천상의 회장을 비롯한 기업체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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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령아카데미 마지막 시간 강사는 이철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이 최고위원은 추풍령아카데미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국가든 개인이든 경쟁 속에서 발전한다”며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도자들은 노력과 희생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자랑스러운 자유 시장 경제체제의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언급하면서 지도자 자질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말했다.
또한 “추풍령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지역민들이 친절이 몸에 배고 봉사를 실천할 수 있다면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김천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어 “문화와 관광산업을 연계해 김천의 미래 먹거리로 삼아 할 것”과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해 나갈 것”도 주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철우 최고위원의 유머와 재치 넘치는 입담, 오랜 공직생활과 국정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정성 있는 강의에 공감하며 기립 박수로 화답하기도 했다.

특강 전 지역 색소폰 동호회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특강 후 종강식에서는 모든 과정을 개근한 수강생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다과와 만찬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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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는 특히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수강생들의 회비와 김정호 김천상의 회장의 기금을 합해 일천만원을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한편 추풍령아카데미는 지난해 8월 25일 이철우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시민들의 지적역량 향상과 성숙을 목표를 가지고 각계 각층의 출향인사를 초청해 국회의원 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김천시의 지원과 김천상의에서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1월 6일 개강식을 가진 추풍령아카데미는 매월 2회 금요일 저녁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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