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지난 30일 서울 KBS 공개홀에서 열린 ‘누가 누가 잘하나 연말결선대회’에서 권 양이 기말결선대회를 거친 9명의 출연자와 겨뤄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2005년 방송을 시작한 KBS동요대회 ‘누가 누가 잘하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동요무대 프로그램으로 KBS2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방송된다. 심사위원으로는 조연이 KBS어린이합창단장을 비롯한 5명의 권위 있는 음악가들이 참여해 참가자들의 노래를 엄선한다.
권 양은 지난해 7월 29일 ‘누가 누가 잘하나’ 본선에 진출해 꾀꼬리같이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섬 (김아현 작사/정연택 작곡)’을 불러 최고상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달 16일 기말결선경연대회에 출연해 ‘자장가’(윤석중 작사/정연택 작곡)로 연말결선대회 진출권을 획득한 뒤 연말결선에서 ‘아빠 사랑해요’(조은별 작사/정재원 작곡)로 영예의 금상을 수상하며 김천의 동요스타에서 전국 동요스타로 거듭났다.
뮤지컬배우가 꿈인 권민아 양은 권세욱(평화공조 대표)-김지순 부부의 2남1녀 중 막내딸로 집안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권 양은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김천예고동요제 대상, 경북어린이동요제 대상 등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권민아 양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고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부모님, 응원해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