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구강기능 저하로 저작기능이 자유롭지 못한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과 장애 1~3급 대상에게 무료의치(틀니)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위해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김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저소득 노인과 장애 1~3급 총 100여명에게 의치시술 및 사후관리에 대한 본인부담금 5천 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5일부터 31일까지며 의료급여증, 신분증, 장애인 등록증, 도장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의치보철 사용기간은 보통 7년으로 2011~2017년에 시술비를 지원받은 자는 이번 신청에서 제외 대상이 된다.
김천시보건소(중앙보건지소)는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구강검진 및 교육을 진행한 후 면접을 통해 최종대상자를 선정한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무료의치보철사업은 물론 지속적이고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를 개발 제공해 시민의 치아건강 관리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치보철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김천시 중앙보건지소 지역보건계(☎ 054-421-2826, 27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