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오는 9일과 23일 2회에 걸쳐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지식 함양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사업은 경상북도 중점사업으로 주민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체감도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김천시는 매년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심 있는 분야별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구·경북지역 암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암 조기검진 및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2.9.)와 대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 전문의를 초빙해 뇌졸중 예방에 대한 강의(2.23.)로 구성했다. 그리고 발마사지 실습과 건강체조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을 마친 봉사자들은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단으로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사업에 적극 협조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마더테레사 효과라고 있다. 나눌수록 행복해지는 나눔의 효과를 말하는데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이 많아질수록 우리 김천시는 더욱 행복해질 것.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분들은 지금 바로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청자는 선착순으로 30명 모집 계획이므로 희망하는 사람은 중앙보건지소 방문재활담당 ☎054-421-2828으로 전화 및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