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이들은 “면민들의 생존권과 환경권을 무시한 채 건축주의 개인적 욕심만 채우려는 축사건축을 반대한다”고 한목소리로 외쳤다.
또한 도평들 축사건축반대추진위원회는 “여러 경로로 해결점을 찾고자 많은 노력을 했으나 건축주와 건축주의 부친이 완강하고 터무니없는 조건을 제시 하여 해결점을 찾지 못했다”고 입장을 밝히며 “건축주가 건축허가 단계에서 일부주민 몇 사람만 알게 추진해 받은 건축허가에 대해 주민들은 불허해 행정소송으로 이어졌고 항소심까지 건축주의 대처모습을 볼 때 전혀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본인의 욕심만 채우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대대로 살아온 이웃 간의 인간관계 무시, 환경관계 무시, 몽리자 전체에 미치는 직·간접적 재산적 가치를 무시한 처사에 분노하고 있음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또한 도평들 축사건축반대추진위원회는 집회 후 배낙호 시의회 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김천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으며 배낙호 의장은 시의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적극적으로 대처 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 김천신문 |
ⓒ 김천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