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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시의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김천시의정회 정례회가 29일 오전 11시 김천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례회에는 김천시의정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성철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전직의원 대표인 김정기 회장 인사말, 배낙호 의장 인사말, 의정활동 및 공지사항 청취, 의정회 발전 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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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회장은 이 자리에서 “김관용 도지사가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김천과 성주 사드배치에 따른 정부차원의 대책을 강력 촉구한 것이 각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고 밝히고 “이는 지난해 연말 우리 의정회에서 사드배치에 따른 김천의 지원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도지사 사퇴를 요구하는 등 강력 성명서를 준비한 것이 발단이 됐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그 당시 우리가 사드 지원책 마련 촉구에 관한 성명서를 준비한다는 내용을 알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가 직접 찾아와 조만간 해결책을 마련할 터이니 성명서 발표를 조금만 연기해 달라고 부탁했다”며 “그러고 한달 뒤 도지사가 사드대책마련을 정부에 촉구하는 기사가 각 언론에 도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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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의장은 “선배 의원님들이 김천시민을 위해 노력해 주신데 대해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며 “우리 현역의원들도 선배의원님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정회에서는 차기 의정회장에 전정식 전 의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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