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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건사고

정승면 김천지청장, 감찰조사 뒤 자살시도

김민성 기자 입력 2018.01.31 09:23 수정 2018.01.31 09:23

정승면 대구지검 김천지청장이 감찰조사 뒤 자살을 시도했으나 병원으로 옮겨져 회복중이다.

김천지청 등에 따르면 정 지청장이 30일 오전 번개탄에 나온 유독가스를 마시고 관사에 쓰려져있는 걸 직원이 발견해 김천제일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함께 발견된 유서로 보이는 쪽지에는 홀로 다 안고 가겠다. 검찰 명예를 더럽히지 않겠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정 지청장은 지난해 8월 김천지청장으로 발령 나고 5개월 만에 대구고검 검사로 발령되는 좌천성 발령을 받았으며 최근 감찰조사까지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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