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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임종식의 따뜻한 교육이야기’

김민성 기자 입력 2018.02.02 18:38 수정 2018.02.02 06:38

임종식 도교육감 출마 예정자
김천서 릴레이 북콘서트 스타트

ⓒ 김천신문
17대 경북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한 임종식 경북미래교육연구소 대표가 저서를 출간하고 총 13회의 경북 시군 순회릴레이콘서트 대장정을 김천에서 시작했다.

임종식 대표는 지난달 수필형식의 에세이집 '임종식의 따뜻한 교육이야기'를 출간하고 2일 김천대에서 첫 북콘서트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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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북콘서트는 전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역임한 저자 임종식의 교육철학과 삶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아이들과 경북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고자 마련됐다.

그의 저서에는 일상의 글과 사진을 통해 저자의 교육철학 및 삶을 바라보는 인생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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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북콘서트에는 김용환 전 상주교육장, 박종근 전 김천고 교장, 임영수 전 새마을김천지회장, 김택배 새마을김천문고회장 등 지역내빈과 교육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작가의 목소리를 들었다.

먼저 사전캠페인으로 따뜻한 경북교육 하트 남기기가 펼쳐져 참석자들이 경북교육에 대한 의견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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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영상으로 시작된 본 행사는 주제전달 뮤지컬, 행사 개회, 저자 및 저서 소개, 패널 토크쇼, 청중 토크콘서트, 저자 마무리인사, 저서헌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화서 안동과학대 교수가 패널로 나와 임종식 전 국장과의 토크형식쇼라는 참신한 진행으로 경북교육에 대한 저자의 진솔한 생각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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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대표는 지난 40년 교직생활을 하며 평생을 따뜻한 교육에 대해 고민해왔으며 많은 분들과 함께 따뜻한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고 따뜻함을 나누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이야기하고 되돌아보면 내 삶의 가장 행복한 순간은 나의 공부가 나의 세계에 한정되지 않고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공적 거름이 될 때였다고 회상했다. 모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교육환경은 겨울이라며 덤으로 남은 나머지 삶은 나의 교육에 대한 긍정적 환상을 현실로 만드는데 작은 실천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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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교육혁명을 슬로건으로 제17대 경북교육감 출마에 나선 임종식 대표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경상북도 교육연수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북대 겸임교수, 경북미래교육연구소 대표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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