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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31일 오후 김천 탑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응규 도의회 의장, 배낙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나기보 농수산위원장, 김일수 부시장, 황상연 새누리당김천시당 사무국장, 송언석 전 기획재정부 차관, 최대원 고려장학회 이사장, 김충섭 전 부시장, 양숙자 김천시여성단체 협의회장, 이정자 김천농협 고향생각 주부모임 회장, 윤청자 자유총연맹 여성회장, 정재정 전 김천로타리 회장, 조태용 대신동새마을금고이사장, 전종만 김천시자율방범대연합회장, 박희동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정희남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지역 읍면동 의용소방대장과 대원, 가족, 지인, 친지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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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취임한 신임 최옥순 김천여성의용소방대장은 2008년 1월 22일자로 김천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해 2014년부터 총무부장을 역임하다 2018년 1월 1일 김천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임용됐다. 지난해 소방행정발전 및 현장대응 유공 경상북도 지사 표창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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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순 대장은 취임사에서 “10여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던 제가 김천여성의용소방대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훌륭하신 선배들이 이뤄놓은 성과에 누가 되지 않도록 우리 대원들과 함께 지역 안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 의용소방대가 김천에서 가장 으뜸가는 봉사단체로 거듭나도록 매사 솔선수범해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대원들과 힘을 합쳐 나갈 것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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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자 이임 대장은 “그 동안 김천여성의용소방대장의 역할을 무사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항상 협조해 준 대원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 이제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항상 김천여성 의용소방대와 함께 할 것이며 지역 안전과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뒤에서 돕겠다”라고 했다.
백남명 소방서장은 “소방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누구보다 당당하고 열정적이었던 박세자 대장을 보내기가 아쉽지만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며 “새로 취임하는 최옥순 대장은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봉사정신을 충분히 함양했으며 새로운 봄을 꿈꾸는 마음으로 대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타고난 역량을 충분히 펼치시기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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