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포장용 스티로폼 용기를 생산하는 감천면 소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오후 3시39분께 발생한 화재는 소방펌프차 7대, 물탱크차 3대 등 22대의 소방장비와 94명의 소방인력 및 경찰인력이 동원돼 불이 난지 1시간여만인 오후 4시32분께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기계실, 기숙사 및 공장동 일부와 과일포장 용기가 소실돼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현황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