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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 제38회 학위수여식

권숙월 기자 입력 2018.02.07 14:40 수정 2018.02.07 02:40

38년간 4만여명 인재배출로 국가산업성장에 기여

ⓒ 김천신문
김천대학교 제38회 학위수여식이 7일 오전 11시 교내 생명관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학부형과 친지들로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이날 학위수여식은 개식사,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이태원 교수의 축가, 축사(배낙호 시의회의장, 김일수 부시장), 강성애 총장 회고사, 졸업생들의 입학부터 졸업까지의 갖가지 모습을 담은 우리들의 영상, 상장, 학위증서 수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831명(석사 14명, 학사 817명)에게 학위증서가 수여됐다. 임상병리학과 송지혜 학생이 이사장상, 임상병리학과 사민지 학생을 비롯한 22명이 총장상을, 영어학과 박시온 등 9명이 공로상, 방사선학과 신은경 동문회장상, 물리치료학과 조아영 학생과 간호학과 배준수 학생이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총 70명의 졸업생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강성애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심은 대로 거둔다는 법칙처럼 만나는 모든 관계들 속에서 친절의 씨앗을 심고 성실의 씨앗, 겸손의 씨앗을 심기 바라며 졸업생 여러분의 미래가 친절과 성실, 겸손의 노력으로 더 밝고 아름다워지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은 김천대는 지난 38년간 3만9천84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10년 4년제로 개편돼 보건계열 특성화와 명품글로벌 교육을 바탕으로 25개국 94개 해외명문대학과 글로벌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글로컬융합형 인재양성 특성화 대학을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김천대는 2016년 상담·신학·경영대학원을 신설해 총 4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제2의 창학 정신을 가지고 글로벌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2017년 발표된 교육부 공시자료에 따르면 김천대는 2년 연속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했고 4년제 국공립 및 사립대학 전체 취업률 순위에서도 75.8%로 2위를 차지했다. 김천대는 2016년 발표된 교육부 공시자료에서도 대구·경북지역 4년제 국공립 및 사립대학 취업률 전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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