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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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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문화학교 ‘제20기 수료생 작품집’이 발간됐다. 김천문화원 부설 김천문화학교 '수료생 작품집'은 4/6배판 99쪽 올칼라로 제작됐다.
'수료생 작품집'엔 문인화·서예반, 사군자반, 시창작·문예창작반 수료생들의 각 1편의 작품이 인물사진과 함께 수록됐다. 논어반, 민요반, 장구·난타반, 라틴스포츠반, 라인클래식반, 스마트봉체조반, 재활운동체조반, 요가밸리댄스반, 가요반, 한국무용반, 예쁜글씨반, 일본어반, 천자문반, 컴퓨터반 수료생들의 인물사진과 수업장면이 수록돼 읽을거리, 볼거리를 더했다.
“아~이라는/ 감탄사 속엔/ 사르르 반가운 느낌표 피어나고// 아이(兒)하면/ 포르르 어리광스러운/ 다섯 살 적 우리 막내 제스처,/ 삼삼오오 짝지어 걸어 나와/ 앙증스런 몸을 웨이브 그리는데// 아~이 나도/ 타임머신 타고서/ 앞뒤 재지 않아도 되는 아이로/ 돌아가 까르르/ 한껏 어리광 부리고 싶네”
'수료생 작품집'에 수록된 윤진수 수료생(시인)의 작품‘아이라는 단어’ 전문이다.
정근재 김천문화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의 김천문화학교 일정을 마무리하며 작은 증표라도 남기고자 여러분의 정성을 모아 수료생 작품집을 엮었다”며 “지난날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며 미소 짓는 여유를 가짐은 물론 추억을 찾아드리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