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관내 복숭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월 20일 농소면 용암리, 21일 구성면 상원리 복숭아과원에서 품질 좋은 복숭아 생산을 위해 재배농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 정지·전정 현장실습 교육을 가졌다.
현장실습 교육은 농가가 정지·전정하는 법을 바로 볼 수 있고 직접 시연해 볼 수 있기 때문에 교육내용이 좀 더 생동감 있고 쉽게 받아들여져 농가들의 호응이 높았다. 또한 정지·전정 교육뿐만 아니라 과원관리, 시비관리, 동계약제 방제 등 재배기술 교육을 연계 실시해 교육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켰다.
전인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론교육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보는 실습교육이 효과가 더 높기 때문에 확대가 필요하고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