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영농초기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제18기 영농기초(귀농)과정’을 개설하고 20일 오후 2시 교육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2009년부터 시작한 귀농교육은 귀농 예정자를 포함한 5년 미만 영농 기초단계의 농업인을 위한 과정으로 전체 17기 과정, 74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작물팀별 현장 재배기술 교육, 농업경영, 농기계 실습 및 귀농․귀촌 선배농가 현장교육으로 12주, 70시간으로 진행된다.
전인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사에서 “ 귀농·귀촌은 자신이 가진 경제적 기반과 나이 그리고 체력을 충분히 고려해야 실패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초기 준비단계를 튼튼히 해 농업·농촌에서 더욱 풍성한 삶에서 가치를 찾고, 성공하는 농업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